도내 11개 시·군 3166명…65개 종목서 겨뤄
입상선수,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 출전권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 초·중학교 스포츠 꿈나무들의 제전 47회 충북 소년(장애)체육대회가 오는 6~7일 열린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함께 도전하여 멀리 달리고 높이 비상하라!’라는 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틀간 청주, 충주, 보은, 옥천, 진천, 음성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회에는 선수 2471명과 임원 695명 등 모두 3166명이 참가, 초등학교 22종목, 중학교 32종목, 특수학교(급) 11종목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는 오는 5월 충북에서 열리는 47회 전국소년체전 및 12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중학교 체육 꿈나무와 특수학교(급)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모두가 즐기는 행복한 한마당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개회식은 6일 오전 10시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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