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영장 생존수영교실 5학급→10학급 운영

올해 충북지역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이 6학년까지 확대된다. 학생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충북지역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이 6학년까지 확대된다. 학생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충북지역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이 6학년까지 확대된다. 학생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지역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이 기존 3~5학년 대상에서 6학년까지 확대된다.

충북학생교육문화원 학생수영장은 생존수영 교실을 기존 5학급에서 10학급으로 늘려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학생수영장 생존수영 교실 참여 인원은 1만60명으로 지난해 3630명보다 2.77배 증가했다. 대부분 청주지역 학생이다.

학생수영장은 학급 당 30여명 단위로 편성, 이달부터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한다.

참여학생들은 이틀간 8차시에 걸쳐 생존수영 자격증을 가진 전문 강사로부터 △물에 들어가는 법 △물 위에 떠있기 △물에서 숨쉬는 법 △구명조끼 입는 법 등 다양한 생존수영을 배운다.

세월호 참사 이후 도입된 초등학생 생존수영 의무 교육을 2020년까지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그러나 충북의 경우 정규 수영장과 간이 수영장이 턱없이 부족해 수영장 추가 건립이 시급하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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