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지난 30일 계룡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산지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산불 진화대, 감시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영산인 동학사에서 등산객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산불예방 홍보용 모자와 산불조심 어깨띠를 착용하고 △산불조심 리본 달아주기 △등산로와 동학사 주변 쓰레기 수거 △산불예방 차량 가두 홍보방송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노수광 산림과장은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산림이 유지될 수 있도록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주 류석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