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과 세종시교육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미래 지향적인 교육시설 설치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5일 행복청 종합상활실에서 진행된 최종 보고회 장면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교육청은 미래 지향적인 교육시설 설치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기존 생활권(1∼3생활권)의 아파트 평형․유형별 학생 현황 등을 분석해 향후 개발지역 내 학교설립 규모와 부지면적, 교육환경을 고려한 위치 선정 등 최종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안했다.

학생수 증감 변화에 따른 학교 시설 과부족 문제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연계와 복합화를 통해 해결하는 미래형 학교의 모습도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시한 지침(가이드라인)은 △5~6생활권 개발계획에 반영해 적정한 규모와 통학거리를 동시에 만족하는 학교부지를 결정 △합강리(5-1생활권, 스마트시티), 6생활권(의료, 산업단지)등 생활권별 특성에 맞는 미래형 스마트 교육시설 및 환경 조성 △학교시설 외 과학교육원, 학생수련원, 유아교육진흥원 등 필수 학생 교육지원시설(직속기관) 설립을 위한 공동 노력 필요 등이다.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정․보완한 지침(가이드라인)은 향후 5~6생활권 개발계획 내 학교부지 선정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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