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명문중학교 이어가는 꾸준한 노력으로 이룬 결실

야구의 명문 공주중학교가 46회 충남도소년체육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유영덕(맨 왼쪽) 교육장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중 야구부가 46회 충남도소년체육대회 중학생부 야구경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기는 충남도소년체육대회 일정에 따라 지난 3월 30일~4월 1일 천안에서 열린 가운데 천안북중학교, 아산 온양중학교, 부여 외산중학교 야구부와 리그전으로 치러졌으며 공주중학교는 2승 1무로 우승을 차지했다.

첫 경기에 온양중학교와 아쉽게 무승부로 시작한 공주중은 야구부 명성에 맞게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두 번째 경기인 외산중학교와 19:3, 세 번째 경기인 천안북중학교와는 10:3으로 큰 점수차를 보이며 우승을 거머졌다.

유영덕 공주교육장은 경기를 함께하며 경기 후 학생들에게 축하와 함께 “우승에 자만하지 말 것”을 주문하며 “항상 평정심을 잃지 말고 전국대회에서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줄 것”당부했다.

공주중은 오는 5월 25일부터 청주에서 열리는 47회 전국체전에 충남 1위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공주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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