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8명 ‘최연소’…53세도 2명 지원
5월 19일 필기…8월 최종합격자 발표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12.9대 1로 나타났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8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70명 모집에 2198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16.4대 1)보다는 다소 낮아졌다.

응시자 가운데 남자는 807명(36.9%), 여자는 1391명(63.1%)이다.

3년 만에 채용하는 기록연구사의 경우 2명 모집에 50명이 지원, 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47명 모집에 1127명이 지원한 교육행정 9급 일반이 24대 1로 뒤를 이었다. 조리 9급은 지난해 309명에서 올해 575명으로 응시자가 급증했다.

교육행정 9급의 경우 최연소 응시자는 18세(8명)였고, 최고령 응시자는 53세(2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 응시자가 65.6%로 가장 많았다.

응시표는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충북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cbe.go.kr)’를 통해 출력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19일 치러지며 7월 19일 면접을 거쳐 8월 3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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