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기자) 현대차 아산공장(공장장 정현칠 상무)은 지난 6일 아산사 음봉면사무소에서 노사합동 사회공헌 기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산총무팀장인 오영환 부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아산위원회 한석모 사무장 등 회사관계자와 김희원 음봉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노사가 출연한 노사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과 아산산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전달돼 음봉,둔포,영인,인주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간식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아산공장 오영환 총무팀장은 “한부모가정의 자녀들이 보호자가 퇴근하기전까지 저녁식사를 먹지 못하고 기다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노사가 함께 후원금을 전달키로 결정하고, 이번 노사기금 전달을 계기로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