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오시덕(맨 오른쪽) 공주시장이 지난 5일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맺은 후, 한 어린이의 손을 잡으며 용기를 붇돋아 주고 있다.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익법인 교육복지 후원 기관으로 지난 2007년에 설립돼 많은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지원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공주시가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15명에게 장학금을 △2명에게 컴퓨터를 후원하며 △교육이용권 100명 △도서 20명 △유아도서 800명 △2억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포함해 2년간 3억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지역 내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이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오시덕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더욱 더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동우 부회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세계유산 도시인 흥미진진 공주의 미래를 밝혀 줄 아이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인재가 되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주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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