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60회 춘계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지난 6~8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선수 및 임원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청양군검도회가 주관해 여중부, 여고부, 남중부, 남고부 4개 부문으로 개인전과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3일간의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개인전에서는 △홍지현(여. 광명중) △최아영(여. 발곡고) △김채운(남. 신곡중) △하태용(남. 성남고)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단체전에서는 세류중(여중), 충북공업고(여고), 광주서석중(남중), 광명고(남고)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밖에 우수 감독상은 이재경·오상은(광주서석중), 최범진·김민규(광명고), 이충열·이상문(여고부. 충북공업고) 감독이, 우수 심판상은 인천시 소속 이명광 심판이 수상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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