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첫 시범사업 시행…15곳 3년간 집중 지원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 4% 경제 실현의 기반이 될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15곳의 ‘2018 충북도 스타기업’ 모집에 나섰다.

10일 충북TP에 따르면 도내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일자리 창출과 수출확대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지역스타기업육성사업’은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시행된다.

선정된 기업은 △성장단계진단을 통한 기업성장계획 수립 △수요자 중심의 기술혁신과 수출 관련 맞춤형 지원 △수출상담회 △정부지원사업 연계 및 참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3년(최대5년)간 집중 지원된다.

기업의 기술적 주요현안과 경영적 애로사항 해결을 도와주기 위해 사업 특성별 1사 2PM(Project Manager)제를 운영하고 본 사업을 통해 상용화 R&D분야 전략수립 우수 스타기업은 차년도 지역 R&D 신규예산을 우선 배정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본사 소재 충북주력산업(스마트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및 전·후방 연관 산업분야 기업으로 최근 3년간 평균매출액 50억원 이상~400억원 미만,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5년간 평균매출액 증가율 5%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R&D 투자비용 1% 이상인 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충북TP 컨택센터(contact.cbtp.or.kr)을 통해 접수하고 신청서 및 첨부서류는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실사 등 3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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