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논산시민공원서 열려

오는 14일 논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2018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 포스터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논산시가 주관하는 ‘2018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가 오는 14일 논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보건복지부, 충남도,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논산시, 충남도광역치매센터, 논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치매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매애(愛) 사랑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참여자 등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사전공연 △개회식 △치매예방운동법 시연 후 10시부터 논산시민공원을 함께 걷는다.

또한 시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고령화로 인해 급속히 증가하는 치매에 대한 관심과 극복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걷기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치매정보를 제공하고 간단한 인지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 및 치매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한미옥 보건위생과장은 “치매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웃의 관심과 배려가 중요하다”며 “이웃, 가족과 함께 걸으며 지역사회가 공동보호자가 돼 모두가 행복한 동고동락 논산건설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논산 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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