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를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청주읍성과 동헌, 충청병영 등 원도심에 많은 문화재가 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원도심을 전통 및 근대 거리를 활용한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고, 새로운 볼거리와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청주는 급속한 도시화에도 문화·예술·체육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관련 분야 지원 확대와 실내외 공연장 확충, 동호회 활성화 지원, 실내수영장 확충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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