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UPDATED. 2018-09-24 18:20 (월)
"임신 중 염증, 태아 뇌 발달에 영향"
"임신 중 염증, 태아 뇌 발달에 영향"
  • 김홍균
  • 승인 2018.04.11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

(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임신 중에 염증이 발생하면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OHSU)의 대미언 페어 행동신경과학-정신의학 교수 연구팀이 임신 여성 84명과 출산한 아기를 대상으로 진행한 검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9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우선 임신 여성을 대상으로 3개월 분기마다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염증 표지인 인터류킨-6(IL-6)의 혈중 수치를 측정했다.

출산 4주 후에는 신생아의 뇌의 신경연결망 패턴을 기능성 MRI 영상을 통해 평가하고 아이가 2살 되었을 때 작업기억(working memory) 테스트를 시행했다. 작업기억이란 뇌로 들어온 여러 가지 정보를 한꺼번에 잠시 입력해 두고 사용하는 능력, 즉 단기기억을 말한다.

그 결과 임신 중 인터류킨-6 수치가 출산 4주 후 아기의 뇌 fMRI 영상 평가 결과의 차이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페어 교수는 밝혔다.

인터류킨-6 수치가 높았던 여성이 출산한 아이는 뇌의 신경 연결 상태가 다른 아이에 비해 완벽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2살 때의 기억력 평가에서도 인터류킨-6 수치가 높았던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다른 아이에 비해 성적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 103 (율량동)
  • 대표전화 : 043)218-7117
  • 팩스 : 043)218-7447,7557
  • 창간 : 1991-12-29
  • 제보전화 : 043)218-72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원중
  • 명칭 : 동양일보
  • 제호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등록번호 : 충북 가 00003
  • 등록일 : 1991-12-27
  • 발행일 : 1991-12-27
  • 회장 : 조철호
  • 발행/인쇄인 : 유영선
  • 편집인 겸 편집국장 : 김영이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ynews@d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