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보건소, 관절염 수중 운동 교실 ‘인기’

관절염 수중운동 교실 장면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논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이 주민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은 신체활동량 감소 및 과잉 영양섭취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만성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사전예방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관절염 수중 운동교실’은 금년 3~10월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중 운동은 물속에서 균형감과 굴곡운동, 신진대사와 근력강화, 지구력과 유연성 기르기 등 모든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운동이다.

아쿠아 봉을 이용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 관절염 치유 효과는 물론 어려움을 겪는 질환자 간 유대감도 높여 인기가 높다.

김연안 건강도시지원과장은 “수중운동은 부력을 이용한 운동으로 체중에 부담이 없고 부상의 위험이 적어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약해진 하체 체력을 강화하고 신체 균형 발달 등 대상자들의 건강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기는 오는 6월 1~30일까지 회원 모집 예정으로 수중운동교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운동처방센터(☏041-746-8130)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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