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진천 일원서 43개팀 기량 겨뤄

29회 충북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14~15일 진천종합운동장 등 진천지역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경기 장면.
29회 충북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14~15일 진천종합운동장 등 진천지역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경기 장면.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이번 주말 진천에서 충북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29회 충북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14~15일 이틀간 진천종합운동장 등 진천지역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체육회와 충북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43개팀, 1000여명이 참가하며, 20대부터 60대까지 모두 5개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부별 우승자를 결정한다.

한흥구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오는 5월 충북에서 열리는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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