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과 기타안건 처리…7대 시의회 회기 마무리

충주시의회가 225회 임시회 본회의를 끝으로 7대 회기를 모두 마무리 했다. 사진은 225회 임시회 본회의 장면.

(동양일보)

충주시의회가 지난 9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열린 225회 임시회를 11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4건의 기타안건을 처리했다. 또 ‘충주호 논란에 대한 성명서’를 채택하며 충주호 명칭이 33년간 전 국민에게 당연히 사용됐다는 사실과 지난 1998년 충북도 지명위원회에서 이미 부결된 내용을 설명했다.

아울러 충주호 명칭 논란으로 인한 지역 간 갈등 예방과 상생발전 협력을 이뤄갈 것을 촉구했다.

이종갑 의장은 “마지막이라는 이유로 더 열중하기보다, 언제나 의회 본분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시민 삶과 밀접한 안건 심사와 처리에 집중했다”며 “7대 의원 모두가 지역 발전에 힘이 되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오는 7월 3~12일까지 226회 임시회를 열어 8대 의정활동과 2018년 하반기 의사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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