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 55개교 1만3596명 응시

11일 청주여고에서 3학년 학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다. 사진 박장미 기자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전국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1일 진행됐다.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836개교에서 고3 학생 49만8519명이 응시했으며, 도내에선 55개교 1만3596명이 응시했다.

시험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2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으로 치러지며, 5지선다형 문제로 출제됐다.

시험 출제범위는 지난달 평가보다 다소 확대됐다. 국어와 영어, 한국사, 사탐, 과탐Ⅰ은 전범위에서, 수학·과탐Ⅱ는 교육과정에 맞춰 제한된 범위에서 출제됐다. 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은 이번 시험에선 출제되지 않았다.

평가결과는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포함된 학교별 성적일람표와 개인별 성적표가 오는 5월 8일 각 학교로 제공된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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