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온라인을 통해 충북의 이모저모를 널리 알려나갈 4기 ‘충북 SNS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블로그 분야 20명, SNS 분야 50명의 4기 SNS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발대식을 개최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는 여행작가, 대학생, 디자이너, 음악가, 교수, 문화관광해설사, SNS 및 드론 전문가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 동안 도에서 추진하는 전국소년체전,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등 다양한 도정소식과 행사, 축제 등을 홍보하게 된다.

도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물론 서포터즈 개인 계정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숨은 맛과 멋을 발굴하고 도 소식을 공유·전파하며 홍보활동을 펼친다.

서포터즈에게는 충북관련 홍보콘텐츠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활동우수자에게는 분기별 상품권 지급 및 연말 표창 등의 인센티브게 제공된다.

박해운 공보관은 “오늘 위촉된 서포터즈단은 각 분야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하는 도의 자랑스러운 서포터즈로 자부심을 갖고 충북을 홍보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