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이 여성기록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재단은 12일 여성인재양성을 위한 '여성기록전문가 양성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충북 지역 여성사 연구에 필요한 구술 기록을 수집·채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여성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다. 기록 활동의 기획부터 대상 선정, 인터뷰 준비, 구술 자료에 대한 분석 및 관리방법 등 실습위주로 진행되며 현직 기록활동가 등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들의 강의로 이뤄진다.

교육은 기록 활동의 경력과 경험이 있는 여성 및 기초과정 수료자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교육신청은 재단홈페이지(http://www.cbwf.re.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충북여성재단 교육경영지원팀(☏043-285-2428)로 문의하면 된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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