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 등 3개 대회

지난해 보은국민체육관에서 열린 검도대회에서 참가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이번 주말 보은국민체육센터와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다양한 체육행사가 예정돼 있어 보은읍이 많은 인파로 북적일 전망이다.

12일 보은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1300여 명의 전국 초등학교 검도선수단이 참가하는 2회 ‘시·도 대항 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 및 21회 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가 펼쳐진다.

또 초등학교 꿈나무 축구 26개 팀 5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16회 ‘MBC꿈나무축구 AL정규리그’가 15일 킥오프해 6월 17일까지 생활체육공원 인조A․B, 스포츠파크 야구장B(다목적구장)에서 2개월간의 리그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달 31일 개막한 2018 KUSF 대학야구 U-리그도 14~15일 스포츠파크 야구장 A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 보은군에서 열리는 유소년 체육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보은군을 찾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본격적인 전국단위 대회 시즌을 맞아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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