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 등 역사자원 견학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당진시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등 83명을 대상으로 경북궁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독립문에서 문화탐방을 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지‧덕‧노‧체의 4-H 이념에 따라 초‧중‧고등학생으로 조직된 학생4-H 회원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탐방에 나선 학생들은 경복궁에서 조선건국의 역사를 접했으며 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 독립문 탐방에서는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갖고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투사들의 넋을 기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도 함께 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4-H회원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당진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제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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