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따뜻한 관심이 중요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12일 삽교호 관광지를 비롯해 송악읍 복운리 이주단지를 중심으로 생명사랑 자살예방캠페인을 벌였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과 이웃에게 안부를 묻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1577-0199)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또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스중독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번개탄 판매업소를 돌며 번개탄 판매 시 구입용도를 묻고,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토록 독려했다.

보건소는 400여 명의 멘토를 양성, 490여 명의 자살고위험자를 1대 1로 관리하고 있으며 2590명의 생명사랑지킴이와 함께 생명사랑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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