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시가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공주시 학생시민명예기자’ 32명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활동계획 △기사문 작성요령 교육 △기념촬영 △학생대표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명예기자단은 관내 초·중·고·대학생으로 구성돼 앞으로 1년 간 활동하며 학생들의 참신한 눈높이로 본 공주시정 및 마을소식, 학교생활 등 다양한 소식을 시정소식지인 ‘흥미진진 공주’에 담을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갖고 학교 및 지역소식, 청소년 관심 사항 등 취재활동에 대한 학생들 간의 의견을 교환하면서 ‘공주지역 알림이’로 활동할 계획이다.오시덕 시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본 공주의 모습이 사뭇 기대 된다”며 “정기적인 지역사회 취재와 글쓰기를 통해 공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높아지고 학생들이 지니고 있는 내면의 성숙을 이끌어 내 시민들에게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주시 학생시민명예기자의 발랄하고 창의적인 기사가 실릴 시정소식지 ‘흥미진진 공주’는 월 1회 정기 발행되며 이메일(hongbo2051@hanmail.net) 또는 공주시청 미디어담당관실(☏041-840-2052)로 문의하면 무료 구독신청이 가능하다. 공주 류석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