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맞춤형 복지 실천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시 신관동(동장 김영신)이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사회단체 및 사업체와 힘을 모았다.



동은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LG전자 신관점, ㈜다비치안경체인 공주터미널앞점, 신관동새마을회와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격월로 관내 24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 LG전자 신관점은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비치안경체인 공주터미널앞점은 시력검사와 취약계층 어르신 사랑의 안경나눔서비스를, 신관동새마을회에서는 노래교실을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자원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맺은 사업체 이 외에도 세종코알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와 귀청소를, 지해해물탕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나눔을 통해 △가훈 써 드리기 △아코디언 연주 △이·미용 봉사 등을 제공,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신 신관동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다양한복지 욕구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시민의 행복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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