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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상회담 앞두고 중 쑹타오 접견…
김정은, 정상회담 앞두고 중 쑹타오 접견…
  • 연합뉴스
  • 승인 2018.04.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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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북중 후속협의 이어진 듯-중대문제·정세 심도있는 의견교환

(동양일보 연합뉴스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4일 중국 예술단 단장으로 방북한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접견했다고 조선중앙방송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가 15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의 쑹타오 부장 접견 소식을 전하면서 '접견 석상에서는 또한 조선노동당과 중국공산당의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문제들과 국제정세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들이 진지하게 교환됐다'고 전했다.

방송은 구체적으로 논의된 '중대문제' 등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지만,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북한의 비핵화 문제 등에 대해 지난달 북중정상회담에 이어 후속 논의가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쑹 부장은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인사를 전했고,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지난달 하순 자신의 중국 방문 당시 중국 공산당과 정부 관계자들의 환대에 대해 언급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중앙방송은 또 쑹 부장이 이번 방북 기간 북측의 환대에 사의를 표했다면서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습근평(시진핑) 총서기 동지가 특별히 관심하여 직접 선발하여 보낸 예술단인 것만큼 자신께서 영접 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특례적으로 잘 맞이하는 것은 마땅한 도리이며 또 주인으로서, 가까운 벗으로서 응당한 일이라고 하면서 중국예술단의 체류 기간 당과 정부의 해당 부문들이 총동원되어 모든 조건을 최상의 수준에서 최우선 보장할 것이라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쑹 부장이 인솔하는 중국 예술단의 방문을 환영하는 저녁 연회도 14일 마련했다고 중앙방송은 보도했다.

연회에서는 삼지연관현악단 등 북측의 환영 공연도 진행됐고, 최룡해 부위원장과 쑹타오 부장의 축배사가 있었다고 북한 매체는 보도했다.'

한편, 리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도 14일 쑹 부장과 평양에서 회담을 가졌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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