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순 논산지청장과 윤선근 법사랑위원회장을 비롯한 위원, 교사, 학생들이 지난 12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대전지방검찰청논산지청(지청장 김남순)과 법무부 법사랑위원논산지역연합회(회장 윤선근)는 지난 12일 오전 7시 30분부터 관내 연무여중과 연무고 정문 앞에서 법사랑위원논산지역협의회 위원, 교사, 선도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학교폭력은 흔히 알고 있는 신체적인 것 뿐 아니라 언어적, 심리적, 사이버 폭력 등의 원인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고의적으로 생기는 문제도 심각하지만 명확하지 않은 기준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학교폭력예방교육이나 캠페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윤선근 회장은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때 대응하는 방법, 신고요령, 사소한 장난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내용이 담긴 팜플렛을 나눠주며 “항상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청소년으로 자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논산 류석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