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초등학교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동안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아빠는 자녀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를 실시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 소담초등학교(교장 황미애, 이하 소담초)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핑은 소담초 120가족, 300여 명의 아버지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조별 대항 프로그램으로 소담초 강당에서 주간에는 ▲공굴리기 ▲줄 넘어 달리기 ▲이인삼각 ▲단체 가위바위보 순으로 진행됐다.

야간에는 운동장으로 이동해 ▲사물놀이 ▲캠프파이어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소담초 아버지회는 7월 색색깔깔 물총싸움, 10월 아빠랑 떠나는 기차여행, 11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12월 신나는 겨울놀이 등 아이들과의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담초 아버지회 총무 김성현 씨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우리 학부모들의 가장 큰 기쁨이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학교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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