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자유한국당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6일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단계적 시행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교육공약 발표에서 '천안시 재정 지원을 통해서라도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초등학생 대상으로 수영, 볼링, 체조, 배드민턴, 탁구 등 1인 1개 생활체육 습득, 1인 1악기 습득을 위한 수강료 지원 지원체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코딩교육센터 건립, 진로적성 프로그램 지원 확대, 영어․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 습득을 위한 국제언어교육센터 설립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선별적 통약셔틀버스 운행, 서북지역의 학교용지 확보 총력, 교복지원 등을 학교 폭력과 사고에 대비한 맘스존 설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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