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지준웅 제천시장 출마

바른미래당 지준웅 제천시장 출마 예정자가 6.13 지방선거에 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바른미래당 지준웅(46·사진) 제천시장 출마 예정자가 6.13 지방선거에 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 예정자는 16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공정하게 살아가는 제천을 만들고 제천 정치 현실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장이 전횡을 휘두르는 시의 정책을 행정의 전문가인 공무원 스스로가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스템으로 바꾸고 지역의 이슈인 옛 동명초부지 활용 방안, 복개천, 터미널 이전, 기업유치, 대형병원 유치, 관광자원 확보, 문화예술 증진, 사회복지 등 지역 현안사업 전반적인 중장기 관점의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단 기간 내에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인 행정부를 견제하는 기능을 가진 시의회와 협력하고 설득하는 협업 절차를 이행하겠다”며 “민간 영역의 전문가와 공동체의 기초 단위(이·통장, 시민사회단체 등)의 여론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