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중·고교생 대상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 대회
드론, 폼보드 전동비행기 종목도 열려

Space Challenge 2018 충북 북부 예선대회가 다음 달 20일 공군 19전투비행단 활주로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개막식에서 시민들이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공군 19전투비행단이 다음 달 20일 비행단 내 활주로 일대에서 ‘40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8 충북 북부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 드론 레이싱, 드론 정밀조종, 폼보드 전동비행기 부문으로 펼쳐지는 이 대회는 충주와 제천·단양·괴산·증평·진천지역 초·중·고교 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실내 드론 레이싱과 드론 정밀 조종, 폼보드 전동비행기 종목은 충남·북, 대전, 세종지역 학생도 참가 가능하다.

대회는 총 6개 종목 경기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축하공연, 군악대 공연과 의장대 시범, 항공기 전시와 장갑차 탑승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는 1인 당 1종목만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을 통해 선발된 성적 우수자는 오는 9월 1일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된다.

예선 참가는 지도교사를 통해 다음 달 1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airforce.mil.kr) 메뉴 가운데 ‘Space Challenge 2018 대회 참가신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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