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불편 최소화 행정력 집중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50여 일을 앞두고 심병섭 당지시장 권한대행 체제에 돌입한 당진시는 누수 없는 시정업무 추진과 시민불편 최소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권한대행 체제기간 동안 각종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서장을 중심으로 부서별 핵심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7일 첫 간부회의에서 과장 담당관 읍‧면‧동장 간부공무원들에게 각 부서별추진 중인 역점사업과 현안 사항에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심 권한대행은 시민과 관련된 사업이나 민원은 적극 대처해 시민 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공사와 용역에 대해서도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특히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국비확보 활동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공직자들의 엄중한 선거중립은 물론 확고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심 권한대행은 “선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눈치 보기나 복지부동도 경계를 해야 한다”며 “계획한 사업들은 추진시기에 맞춰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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