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큰 호응

찾아가는 ‘사랑방 건강교실’ 운영 장면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논산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사랑방건강교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랑방 건강교실’은 종합사회복지관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흡연·치매·영양·운동·구강관리·심뇌혈관질환예방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기 위한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다.

올해 3~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11시까지 운영하는 ‘사랑방 건강교실’은 스스로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치위생사·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전문의료진의 상담 및 관리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혈압․혈당․혈관나이 등 기초측정 △만성질환관리 △심근경색증·뇌졸중 조기증상및 대처방법 △건강요가 등 건강증진프로그램은 물론 웃음치료 등 정신건강관리까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앞으로 대전지역 암센터와 연계해 암예방 및 암검진 중요성 등 관련 전문의 등을 초청해, 건강과 힐링을 전수하는 특별 강좌와 자살예방을 위한 치매 및 우울검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연안 건강도시지원과장은 “건강 100세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생활터 접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체크와 관리가 연계되는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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