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도시형 디자인 눈길

영동역 인근 버스승강장이 세련된 모습으로 새단장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은 영동읍 중심시가지 버스승강장 2곳에 대해 새 단장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영동읍 중앙로터리와 영동역 인근 농촌버스 승강장의 실내외 디자인을 심플하면서도 은은한 와인향을 연상케 하는 도시형 디자인으로 세련되게 변모시켰다. LED전광판, 캐노피, 온열의자, 운행노선도 등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됐다.

이곳 버스승강장은 그동안 비가림 시설이 낡아 빗물이 새는데다 의자가 부족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선진 대중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4월 중 읍면 버스승강장 7곳을 신설·교체하고 올해 말까지 20개소의 승강장을 추가로 설치 할 계획이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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