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과 함께하는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개최

차재희(왼쪽)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장이 이경우 정안농협조합장에게 농업인 일손 돕기와 영농지원을 위해 농기계 39대를 전달하고 있다.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농협중앙회공주시지부(지부장 차재희)는 본격적인 영농철 도래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인 농촌 일손 돕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6일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행사를 세종공주원예농협 종합경제사업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온 국민과 함께하는 농가소득 5천만원의 시작’이라는 부제 아래 공주관내농협 임직원들과 농가주부모임, 법무부공주준법지원센터 등 300여명이 참여해 농업인의 풍년농사 지원 결의도 다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최근 냉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성·사곡 일대 과수(배) 농장에서 배 화접을 실시했으며, 실의에 빠져 있는 농가에 큰 힘을 보탰다.

차재희 공주시지부장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 영농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원활한 영농인력 공급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무료로 중개·알선 하고 있으며, 상시 농 작업이 가능한‘영농작업반’육성과 농작업대행 면적확대 등, 농업 경영비 절감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공주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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