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기획위원들이 저녁식사를 하기 전에 독자들에게 사랑의 하트를 보내고 있다.
음성기획위원들이 저녁식사를 하기 전에 독자들에게 사랑의 하트를 보내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 음성지역기획위원회는 지난 17일 금왕읍 웨딩갤러리에서 4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권오문 위원장은 “지난 13일 음성읍에서 열린 무영제와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했는데 정말 뜻 깊은 행사였다는 걸 현장에서 느꼈다”며 “기획위원 중 다섯명이 참가했지만 내년부터는 모든 위원들이 참가해 문학과 사랑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동양일보가 이런 행사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무영제는 농민문학의 선구자였던 이무영 선생의 생가에서 이루어져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월례회에 참석했던 기획위원들은 내부 결속을 다지고 앞으로 추진되는 행사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권 위원장을 비롯해 봉하영 사무국장, 강재중, 경두수, 김동연, 김주오, 박상헌, 서대석, 석덕순, 임병숙, 정우인, 최병호, 한동희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무영제를 음성 대표문학제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자”며 “농민문학의 지평을 세운 이무영 선생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낼 필요가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음성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