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김재종, 영동 정구복, 진천 송기섭, 괴산 이차영, 단양 김광직, 보은 김인수
도의원 후보 16명도… 전현직 단체장·도의원 공천 받아, 광역 도전 시의원 공천 눈길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6.13 지방선거에 내세울 11개 기초단체장 후보 중 6명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후삼, 이하 공관위)는 이날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후보자 1차 공천을 확정지었다.

군수 후보는 옥천군수에 김재종 전 도의원, 영동군수에 정구복 전 군수, 진천군수에 송기섭 군수, 괴산군수에 이차영 전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단양군수에 김광직 군의원, 보은군수에 김인수 도의원이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충북도당은 이날 광역 의원 후보 16명 공천도 확정했다.

공천자는 청주 1선거구 이숙애, 청주 2선거구 장선배, 청주 3선거구 박문희, 청주 4선거구 허창원, 청주 5선거구 육미선, 청주 6선거구 김영주, 청주 10선거구 임기중, 청주 11선거구 이상욱, 충주 3선거구 심기보, 괴산군 윤남진, 증평군 연종석, 영동 1선거구 윤태림, 영동 2선거구 정태생, 옥천 1선거구 박형용, 옥천 2선거구 황규철, 단양군 이보환 후보다.

충북도당 공관위가 발표한 이날 공천자들은 대부분 단수 후보 지역이며, 전현직 군수와 도의원이 대체로 공천장을 받았으며, 도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시의원들의 후보 선출도 눈에 띈다.

충북도당 공관위는 복수 후보 지역에 대해 일부는 19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건이 터진 일부 지역의 단체장과 경합 지역의 도의원에 대해서는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나머지 기초의원은 이달 내 모두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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