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진천군은 '2018 진천의 책' 후보도서 선정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주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군민과 학교, 작은도서관 등을 통해 89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진천군립도서관 내부선정단의 회의를 거쳐 1차 후보도서 일반부문 10권과 아동부문 10권을 각각 선정했다.

군은 주민 선호도 조사 및 내부선정단 검토를 통해 일반부문 5권과 아동부문 5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민 선호도 조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incheon.go.kr) 로그인 후 팝업창을 통해 참여하거나 진천군립도서관 3개소(진천, 광혜원, 혁신도시), 군청, 진천국민체육센터, 진천도서관에 설치된 선호도 조사판에 스티커 부착하면 된다.

주민의 손으로 선택된 후보도서는 2018 진천의 책으로 선정되며 독서릴레이,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회 등을 통해 '책 읽는 지역 사회' 조성에 나서게 된다. 진천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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