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이 못자리철을 맞아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볍씨 파종 전 종자소독, 침종, 싹틔우기 등에 대한 주의사항 홍보에 나섰다.

군은 볍씨 파종 전 농가에서 채종한 종자는 소금물가리기를 반드시 실시해 우량종자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특히 못자리에서 발생하는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물 20ℓ에 스포탁 10㎖, 종액수(아리스위퍼,방어벽)20㎖, 살충제 20㎖를 희석, 30℃에서 48시간 소독해야 하며 보급종은 살충제만 20㎖ 희석해 소독할 것을 강조했다.

침종은 15℃에서 7일간 실시하고 30~32℃온도에서 2일간 1~2㎜ 싹틔우기를 한 후 파종해야 균일하게 발아가 된다.

보은 지역의 못자리 설치 적기는 중모의 경우 4월 15일부터 5월 11일이며 어린모는 5월 4일부터 5월 30일이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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