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순정농업’을 개척, 선도하겠다는 약속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농민소득 증대와 괴산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개념의 순정농업을 선도, 발전시키겠습니다.”

이차영(사진·56·더 민주) 괴산군수 예비후보가 19일 농업생산 체제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업과 일반 관행 농업을 명품화하기 위해 ‘순정농업’을 개척하고 선도, 보급해 나가겠다는 ‘농업부문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순정농업 괴산 육성기반 구축 △유기농업 공영관리제 실시 △농·생명산업 관련 핵심기관의 유치 △미래첨단농업 및 유기농 복합단지 활성화 △살기 좋은 농업의 터전 조성 등을 약속했다.

또 여성농업인지위보장과 지역농업 주체를 적극 육성하고, 순정농업의 성공적 도약을 위해 농산물 가격 보장제 국가 정책화 추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괴산순정농업 공동브랜드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쇠락하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고품격 순정농업 육성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당선된다면 다양한 행정경험을 살려 지속발전가능한 농업기반을 조기에 마련해 도약하는 괴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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