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민주당 충북도당은 홍성열 증평군수(사진‧63)를 오는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증평군수 단수후보로 공천했다.

19일 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증평군수 후보로 홍성열 현 증평군수를 단수후보로 의결했다.

충북도당은 여론조사 등을 통해 심사한 결과 홍 군수가 공천 경쟁자인 유명호 전 군수보다 '본선' 경쟁력에서 앞선다고 판단해 경선하지 않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최재욱(63) 전 충북도의원을 증평군수 단수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의 홍 군수와 한국당 최 전의원은 증평공고 동기동창으로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우세하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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