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 방문 공약 발굴 등 정책행보 공들이기

박경국(오른쪽) 한국당 충북지사 후보가 19일 단양을 방문해 류한우 군수로부터 지역현안 등의 설명을 듣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박경국 자유한국당 충북지사 후보가 19일 제천과 단양을 잇따라 찾아 지역민심을 살피는 등 북부권 공들이기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균형투어 일환으로 북부권을 방문했던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제천을 찾아 주민들과 인사한 뒤 입후보자들과 공약을 조율하는 등 정책 행보를 벌였다.

이어 단양으로 이동한 박 후보는 한국당 군수후보로 확정된 류한우 군수 등 지역 후보자들과 6.13지방선거 정책 조율을 이어갔다.

박 후보는 “만년 낙후지역이었던 단양을 임기 4년 만에 내륙관광 성공 모델로 발전시킨 류 군수와 단양군민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고 격려했다.

자신의 핵심 공약인 꽃대궐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단양군민 여러분께서 저와 류 군수를 선택해 주신다면 ‘꽃대궐’ 등 지역 맞춤형 정책을 통해 단양을 더욱 빠르게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류 군수로부터 단양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과 주요 공약을 들은 박 후보는 “류 군수를 비롯한 지역 후보자들과 정책 공조를 강화하는 등 당 도지사 후보로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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