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씨대동종약원 23대 충북지원장에 취임한 이승훈 전 청주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이승훈 전 청주시장이 전주이씨대동종약원 23대 충북지원장으로 취임했다.

19일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전날 청주향교 충효관에서 취임한 이 지원장은 밀성군 17대손으로, 이한 시조로부터 42대손이 된다.

이날 이 신임 지원장과 함께 36명의 고문과 부지원장, 상임이사, 이사가 선임 위촉됐다.

이 지원장은 “지역발전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힘 있는 종친회를 만들겠다”며 “서울 대동종약원과 전국 시·도지원과 교류 등 충북종친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은 1955년 숭조(崇祖)와 돈종(惇宗)을 바탕으로 조선 및 대한제국의 유‧무형문화재의 보존관리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만든 사단법인이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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