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 공과대학 천안캠퍼스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이 지난 18일 천안시 성환읍 직산리 소재, 한 배 과수 농가를 찾아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펼쳤다.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은 이상기온으로 이른 배꽃의 인공수분 시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과수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김영춘 공과대학장을 비롯한 및 공과대학 교직원 26명이 참여했다.

김영춘 학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의식을 강화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해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주대 공과대는 수도권 인접지역인 천안시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 중심 국립대학으로 △9개 학부 △4개 학과 △20개 전공 △4개 트랙 △비 학령기 학생을 위한 계약학과 학·석사 과정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천안캠퍼스는 지식기반산업지구, 기계산업지구 등 주변 산업단지와의 산학연계를 통한 교육 및 연구, 취업 등에서 전국 제일의 공과대학으로 창의적인 공학교육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공주 류석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