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2개 분야서 최우수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대가 ‘2017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정유석유화학부문·전자반도체부문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정유석유화학부문에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충북대 공과대학 화학공학과는 정유·석유화학 공정모사 프로그래밍을 교육과정에 도입하는 등 산업계 전문가 진단을 통한 교육과정 개편과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전자반도체부문 최우수대학에 오른 충북대 전자공학부는 전자공학 이론 뿐 아니라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인정됐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부서장이 분야별 핵심 역량, 관련 교과목 등을 제안하고 교육과정과의 일치도를 평가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의 지원과 경제 5단체의 협조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2008년부터 주관하고 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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