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청강연구논문상을 수상한 신우리(오른쪽)씨가 김치경 명예교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12회 청강연구논문상을 수상한 신우리(오른쪽)씨가 김치경 명예교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대 미생물학과 신우리(여·27·석박사통합과정 수료)씨가 12회 청강연구논문상을 수상했다.

19일 충북대에 따르면 신씨는 ‘Aptabody-Aptatope interactions in Aptablotting Assays’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장학금을 받았다. 이 연구는 기존 단백질 항체를 이용한 blotting 방법의 한계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의미가 크다. 논문은 학회지 나노스케일(Nanoscale·2017)에 게재됐다.

청강연구논문상은 충북대 미생물학과 명예교수인 청강 김치경 교수의 희사금으로 수여되며,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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