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만주, 다목적육묘장서 마을회관까지 직접 공급

우량 고추묘를 각 마을회관까지 배송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은 다목적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 고추묘를 오는 23일부터 군내 각 마을 회관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매운맛과 역병에 강한 우수한 품종으로 청양고추, PR케이스타, 빅스타, PR썬스타, PR등대를 선정해 지난 2월 1일부터 파종, 85여일간의 육묘기간을 거쳐 1900여 신청농가에 100만주를 공급할 예정이다.

고추묘 배송 일정은 △23일 비봉·청남면, 목면 일부 △24일 운곡·화성면, 목면 일부 △25일 장평·대치면 △26일 남양·정산면 △27일 청양읍 순으로 신청 농가는 사전에 마을 대표에게 배송물량을 확인하고 배송당일 마을회관에 나와 인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기상변화가 심해 반드시 아주심기(정식)전에 기상예보를 감안해 날짜를 정해야 한다”며 “육묘 특성상 노지에 바로 정식하지 말고 양지에서 3∼4일간 고추묘를 순화시켜 정식할 것”을 당부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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