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새마을지회가 주관한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옥천 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 옥천군새마을회(회장 강정옥)는 20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48주년 및 제8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운동의 발자취를 회고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해 수많은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동이면 정용규, 군서면 이선임 지도자가 도지사 표창, 옥천읍 황의권 지도자가 군수 표창, 옥천읍 금기삼, 청성면 남희순 지도자가 중앙회장 표창 등을 받았다.

새마을지도자 자녀 12명의 학생에게도 장학금이 수여됐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나눔·봉사·배려의 제2새마을운동 정신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옥천 임재업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