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포리머, 한국팜비오, HSDI 선정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올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주)대원포리모와 (주)한국팜비오, HSDI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하기 좋은 기업’은 협의회가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근로환경과 근로자 복지, 인구증가, 고용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시상하기 위해 도입했다.

협의회는 자체 공모를 통해 평가항목에 따른 평가를 진행한 뒤 자문단 회의를 거쳐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주)대원포리모는 연구개발 분야에서 노사 협력이 우수해 ‘노사협력 우수기업’으로, (주)한국팜비오는 충주공장 준공 이후 산업현장 고용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고용복지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종합디자인전문회사인 HSDI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 분야에서 타 업체 보다 앞서 ‘근로자 복지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충주시가 제공하는 기업지원 정책 등의 시작점이 되는 노사민정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협의회는 128주년 세계 노동절과 올해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이들 3개 업체에 ‘일하기 좋은 기업’ 현판을 전달하게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