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일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충북 지역의 6개사를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을 선정된 기업은 △대창이엔지(주) △㈜볼빅 △㈜마이크로필터 △㈜뷰티화장품 △㈜다이아덴트 △㈜다정 등이다.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은 히든챔피언 후보기업(중소기업, 중견후보기업)에 대한 효율적 지원․육성을 위해 기술 개발 및 수출 마케팅 등을 4년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간 충북 지역의 35개사를 선정해 지난해 말 기준 지정 기간이 유효한 8개사가 지원받고 있으며, 이번에 6개사가 새롭게 선정됐다.

선정된 6개사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4년간 △기술개발 △수출마케팅 △7개 금융기관 연계 우대 프로그램 적용 △충북도 자율프로그램 지원 자격 등이 주어진다.

기술개발은 2년간 최대 6억 원의 국비를, 수출마케팅에는 4년간 최대 2억 원의 국비를 받는다.

7개 금융기관의 연계 우대 프로그램은 SGI서울보증,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 KDB산업은행, 우리은행, 농협의 보증지원과 11개 연계 시책 대상이 된다.

충북도 자율프로그램은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연간 기업당 2000만 원 이내의ㅐ 지원을 받는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선정 기업들의 브랜드 제고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서와 현판 수여식을 이달 말 갖는다. 이정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