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올해 3억5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 2곳에 시설 현대화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환경 개선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776개소의 점포가 몰려있는 중앙시장에 3억원을 들여 상하수도 시설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연수가 오래된 모터 펌프 14대를 교체하고 노후 배관과 저수탱크를 교체해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청결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약초시장 아케이드 도색공사를 위해 5600만원이 투입된다.

내부마감이 노후화된 아케이드를 새로 도색해 미관 향상은 물론 사용상 불편함도 개선할 예정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